기준금리가 올랐는데 국고채 금리는 오히려 떨어지는 역설적인 장면이 지난 8월 한국 채권시장에서 벌어졌습니다.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.75%에서 3.00%로 올렸는데도,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한 것입니다. 시장의 해석이 어떻든, 기준금리 수준 자체가 오르면 대출이자와 기회비용은 정직하게 늘어납니다. 이번 인상의 배경과, 함께 발표된 개인투자용 국채 확대 소식을 짚어봅니다.비둘기적 인상의 실체 — 시장은 안도했지만 숫자는 냉정했다한국은행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. 8월 27일 금융통화위원회는 위원 7명 중 6명의 찬성으로 기준금리를 연 3.00%로 인상했고, 황건일 위원만 동결 소수의견을 냈습니다.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상한 것은 2022년 4월~2023년 1월의 7연속 인상 이후..
📊 경제, 오늘의 흐름 읽기
2026. 8. 31. 10:44